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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그라찌예 맵~ 메이~ [이 글은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을 다녀오신 신이철 님의 여행후기 입니다 ]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7박9일의 추억 여행의 설레임이 현실이 되는 곳, 물의 도시 베네치아 셔터만 눌러도 작품이 된다. 베네치아의 골목과 운하 예술이 살아숨쉬는 피렌체의 베키오다리와 아르노강 아름다운 463개의 계단, 두오모에 오르다. 미켈란젤로 광장에서 바라본 피렌체의 황홀한 야경 중세의 기억을 간직한 천공의 도시, 오르비에또 슬로우시티 오르비에또의 골목을 누비다. 이탈리아에서 만난 최고의 맛, Enoteca Al Duomo 퍼붓는 빗속에서 폼페이의 비장한 최후를 목격하다. 아말피 해안에서 바라본 포지타노, 이 멋진 광경을 놓칠뻔 했다니. 인솔자 메이를 곤란에 빠뜨리며... 우여곡절 끝에 만난 포지타노. 영혼의 안식처..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탈리아 일주 8박 9일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강미영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후광이 후덜덜한 메이와 아리따운 여성들 ^^ 발딛는 모든 곳이 낯설고, 설레고, 아름다웠던 이탈리아에서. 사진제공: 박병준님] 생애 처음 혼자 여행을, 그것도 유럽여행을..ㅎㅎ 지금 생각해도 기분 좋~습니다. 여행을 가기 전, 그리고 다녀온 직후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일들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그래도 메이가 부르짖던(?) 후기가 내내 가슴에 걸려 간단한 소감이라도 남기려 합니다. 나는 기억도 안나는 곳곳의 이름들을 마침 아씨가 세세히 기록했고, 애교만점 조여사께서 멋진 사진들을 올려놓으니 그 뒤를 잇는 저는 훨 부담이 없네요. 사실 외우기에 너무 어려운 지명들이고, 사진을 올리는 기술이..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이탈리아 여행은 연노란색이다.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박병준, 조양여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여행지 내내 다양한 노란 빛의 벽을 만났다. 각양각색이란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번잡하지 않고 고풍스러운 그만그만한 노랑의 향연이었다. 워~워~ 여유를 찾아서 결혼을 하고 남편과 살부딛고 살아온 지 20년 어린 시절 도시로 유학을 나오느라 집에서 일찍 분리되어 살아온 경험 탓으로 친정엄마와 함께 산 시간보다 남편과 살아온 시간이 훨씬 깊고 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 여행을 결혼 20주년 기념으로 선택하면서는 부담이 있었다. 긴 여행에 부부싸움이라도 한다면??? 비행기에 올랐다.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비행기는 이륙했고 우리는 여행을 시작했다. 여행은 사람을 혼란스럽게 한다. .. 더보기
[트래블러스맵 이탈리아 여행후기] 일생에 한번은 이탈리아를 만나라. [트래블러스맵의 '인생은 아름다워! 이탈리아 일주 8박9일'을 다녀오신 이아님께서 공유해주신 후기입니다.] 1. 序 이탈리아는 별 관심이 없는 나라였다. 정확히 말해서 관심을 갖기 어려운 나라였다. 로마의 넘치는 유적과 엄청난 미술품의 압박에, 몇년은 공부해서 답사하여야 할 나라라고 생각해서, 일생에 나와 인연이 닿기는 어려운 나라라고 생각했다. 그런 내가 이탈리아를 선택한 이유는 불쑥 멀리 떠나고 싶은데, 여행 계획을 세우기는 귀찮아서 적당한 패키지를 알아보던 중 시기와 비용이 맞았다는 지극히 합리적인 이유에서였다. 여행전날까지 이탈리아에 관한 책자 하나 들추어 보지 않았으며, 간간히 연락을 해주신 블루님의 전화도 무미건조하게 받았다. "궁금한게 있으세요?" 라는 물음에도 " 없어요. " 라고 딱잘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