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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언론 보도

[언론보도] 28개국에‘착한 관광’… 매출 3년새 7배 뛰어 (131028 문화일보)

28개국에‘착한 관광’… 매출 3년새 7배 뛰어
여행객은 ‘낭비없는 색다른 경험’… 여행지는 수익 극대화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하자센터 내 트래블러스맵 사무실에서 만난 40여 명의 직원들은 좁은 공간에서 일하면서도 모두 자신의 일에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는 듯 밝은 표정이었다.

 



지난 2009년 항공권 발권 방법도 잘 모르는 여행 문외한들이 창업한 이 회사는 현재 20여 개의 국내여행 상품과 28개국을 여행하는 30여 개의 해외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북미와 북유럽, 오세아니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국가에 고객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공정여행을 하는 여행사 중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 상품을 운영하는 업체는 이 회사가 유일하다.

트래블러스맵이 여타 여행사들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여행’을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같은 지역을 가더라도 색다른 재미와 독특한 경험을 안겨준다. 이광재 해외여행팀장은 “회사 창립 초기에는 다른 업체에서 안 가는 지역 개발을 위해 힘썼지만 사업을 확대하며 장소보다는 내용의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캄보디아의 경우 다른 여행사들은 앙코르와트 사원이 있는 프놈펜을 주로 가지만 우리는 프놈펜에서 차를 타고 3시간쯤 가야 하는 반티아이츠마로 가서 홈스테이를 하고, 그곳 주민들과 모닥불을 피워놓고 춤을 추는 등 다양한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해외여행시 다국적기업이 운영하는 업체가 아닌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요리교실이나 기념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넣는다”고 말했다.

중략.

이 회사의 성장동력은 바로 ‘단골고객’이다. 트래블러스맵을 통해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이 회사를 다시 찾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 답사에까지 참여하고 있다. 또 몇몇 단골고객들은 아예 주주가 되기도 했다. 사공 팀장은 “한 곳에 수십번을 가도 매번 설렌다. 고객들은 여행지에 대한 설렘이 있지만 우리 직원들은 새로운 고객에 대한 설렘이 있다”고 고객을 대하는 직원들의 자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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