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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언론 보도

[언론보도] 여행지 도움주는 사회적가치 창출 (131028 문화일보)

“여행지 도움주는 사회적가치 창출”

“대안학교에서 여행을 활용해 아이들을 가르치다 아예 여행사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트래블러스맵의 창업자인 변형석 대표는 하자센터 내 하자작업장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지인들과 함께 여행사를 차렸다. 변 대표는 “대안학교에서 서울부터 낙산까지 약 300㎞를 걸어가 길 주변 민박집이나 마을회관에서 자는 ‘걸어서 바다까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그런 여행 방식이 바로 공정여행이다. 그 때의 경험이 트래블러스맵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지금도 우리 회사에 ‘걸어서 바다까지’라는 상품이 있다”고 말했다.

중략.

변 대표가 회사를 운영하며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다. 함께 일하는 회사 직원과 여행지에서 도움을 주는 파트너 등 사람이 성장해야 기업도 성장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야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변 대표는 “공정여행 같은 어렵고 복잡한 사업을 할 때 뜻 맞는 파트너를 얻지 못하면 쉽게 가치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한다”며 “특히 여행사업은 서비스업이어서 사람의 중요성이 더 크다. 내가 생각하는 트래블러스맵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직원들이 공정여행을 위해 준비된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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