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숫자로 보는 트래블러스맵의 한 해
2인 이상이면 단독 출발! 아시아 2+Pack 상품 출시
2+Pack은 2인 이상이면, 원하는 날짜에 현지 전문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상품입니다.
패키지여행의 편리함과 우리들만을 위한 맞춤서비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셜투어 최연소 참가자는 0살?!
제주 사회적경제 종사자분들과 함께 한 서울·경기 소셜투어에 생후 3개월 된 아기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맵 역사상 최연소 여행자였습니다. 걱정도 됐지만 잘 울지도 않고 항상 생글생글 웃어서 모든 사람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2박3일 투어 일정을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소화하였습니다.
남미 여행 참가자 14명 중 남자는 단 한명!
맵의 남미여행은 1월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한 달 동안 페루에서부터 아르헨티나까지 남미대륙을 횡단하는데요.
우유니 소금사막, 마추픽추, 이과수폭포 등 평생 한 번 볼까 말까한 장관을 매일같이 보며 여행합니다.
그런데 남중, 남고, 공대 그리고 군제대하지 얼마되지 않는 청년이 14명의 남미 여행 참가자 중 유일한 남자로
여자 참가자들 틈에서 생존하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하네요.
당시 인솔자였던 루피를 도와 무거운 짐도 많이 날랐다고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상품 오픈한지 5시간만에 마감!
지난 10월에 다녀온 홍성먹방투어에서 상품을 오픈 한 지 단 5.시.간.만.에. 마감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맵 상품중에서도 유래가 없는 최단시간 마감이었습니다.
이번 먹방투어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무려 1위를 당당히 차지했습니다.
2015 맵 직원이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
<유럽여행 인솔자 : 스푼>
"등교 거부를 하고 있는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 중학생 딸과의 대화를 위해 서유럽 여행을 감행하셨던 어머니. 가장 관대하면서도 딸의 마음을 헤아려보려던 엄마의 마음에 응답하던 딸. 무언가를 꼭 봐야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가족간의 대화를 위해 선택했다던 여행이 그래서 의미있었던 즐거우셨다던 말씀이 참 고마웠다."
<중국여행 인솔자 : 메아리>
"7월 중국 호도협 여행 참가자 중 6명이 직장동료인 여성분들이었는데 예약 마감 시점 얼마 안남기고 남자 1분이 갑자기 예약하셨어. 알고보니 참가자 중 한명의 남편!
난 부부인걸 알지만 비밀을 지키며 그 둘을 보는데 마치 사내 커플 마냥 혹은 대학 때 과커플 마냥 다른 사람들 눈 피해서 손도 잡고 ,아닌척 하면 도와 주기도 하고 또 은근 칭찬하고 뭐 계속 알콩달콩;;; 이러면 다들 눈치 챌것 같은데 했지만 아무도 짐작 못하더라는;;
나같은 경우는 여행 중 호칭이 애매하니깐 각자 닉네임을 정해서 부르게 하는데 여행자들끼리 닉네임 소개하는 자리에서 술 한 잔 하면서 남편분이 부인한테 엄청 티나게 측은덕거리더라는 ;;; 난 들키는구나 했는데 다들 나중에 말하길 이상한 아저씨라고 너한테 관심있나보다고 수군거렸었다고 ㅎㅎ
여행 4일차쯤 자신의 정체를 폭로하고 해피하게 마무리! 다들 나를 불러서 메아리는 알고 있었냐고 물어봤다. 난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고객의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비밀로 했다고, 그리고 남편분이 이벤트 하는 줄 알고 비밀을 지켰다고 했다. 다이아반지라도 가져오지 않았겠냐 기대하시라고ㅎㅎ 근데 여행 끝날때까지 다이아반지는 모습을 좀체 들어내지 않았다는;;
암튼 이런 작은 해프닝은 여행을 더 즐겁게 해주었고 여행이 끝난 후에도 따로 뒤풀이도 하였더라는 "
<국내여행 인솔자 : 라울>
"기억에 남는 고객이나, 즐거운 에피소드를 딱 하나 골라내기는 어려운데, 저는 서울대학교 볼런투어 행사 참여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과 어울리는 자리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엄청나게 더운 여름날 강원도 정선에 가서 평상도 만들고, 벽화도 그렸는데, 묵묵히, 그리고 즐겁게 함께해준 친구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여행 마친 이후에 그냥 남이 되는게 아니라 이 친구들과 진짜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서 그게 가장 좋았습니다. 후기를 따로 받은건 아니지만, 시간이 꽤 오래 지난 지금까지도 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 볼런투어때의 추억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온다는게 가장 기억에 남아서 그랬던 거 아닐까요?"
2015년 한 해 동안 감사했습니다!
2016년에도 더 알차고 즐거운 여행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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