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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비건/8월호] 내 마음속의 풍경화 헝가리, 오스트리아, 체코 # 이 글은 채식전문매거진 비건 2014년 8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글 : 이해미 (트래블러스맵 해외팀 유럽여행기획자) +사진 오스트리아 관광청, 트래블러스맵 마리아와 트랩 대령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뮤지컬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 1965)’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도레미송과 함께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배경으로 유명하다. 기차에서 차창 밖으로 바라보는 알프스 산의 풍경은 마음의 안식을 주고, 도레미송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귓가에서 맴도는 것만 같다. 영화의 주배경이 된 이곳이 바로 오스트리아 짤츠카머구트 지역. 트래블러스맵의 동유럽 8박 10일 여행에서 머물다 가는 곳 중 한 곳이다. 내 마음 속에 풍경화를 그려보는 여유롭고 평화로운 여행으로 인생의 어느 한 페이.. 더보기
[설문조사] 채식여행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채식여행을 즐길 준비가 되었나? 글 국내여행팀 이민혜(나나) 사진 Mother Earth Living 공정여행 기획자 채식을 시작하다. 내가 채식을 시작한 지는 2개월 정도가 되었다. 채식을 시작했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걱정과 우려의 말들이 쏟아졌다. 그럼 뭘 먹겠다는 건가? 저질 체력에 고기를 먹지 않고 어떻게 버티겠다는 건가? 월드컵은 치맥과 함께하는 것이 진리인데 넌 참 재미없겠다. 무슨 재미로 사나? 등등. 참고로 내가 시작한 채식은 소, 돼지, 닭의 고기만 섭취하지 않는 페스코 채식으로 해산물과 계란류, 유제품까지는 먹는 것을 허용하는 방법이다. 심지어 나는 변칙적으로 여기에 더해 일주일에 한 번은 육식도 허한다. 비건들이 보면 이건 채식도 뭣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인 것으로 다른 말로 하자면 중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