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문조사] 채식여행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채식여행을 즐길 준비가 되었나? 글 국내여행팀 이민혜(나나) 사진 Mother Earth Living 공정여행 기획자 채식을 시작하다. 내가 채식을 시작한 지는 2개월 정도가 되었다. 채식을 시작했다고 하니 주변에서는 걱정과 우려의 말들이 쏟아졌다. 그럼 뭘 먹겠다는 건가? 저질 체력에 고기를 먹지 않고 어떻게 버티겠다는 건가? 월드컵은 치맥과 함께하는 것이 진리인데 넌 참 재미없겠다. 무슨 재미로 사나? 등등. 참고로 내가 시작한 채식은 소, 돼지, 닭의 고기만 섭취하지 않는 페스코 채식으로 해산물과 계란류, 유제품까지는 먹는 것을 허용하는 방법이다. 심지어 나는 변칙적으로 여기에 더해 일주일에 한 번은 육식도 허한다. 비건들이 보면 이건 채식도 뭣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인 것으로 다른 말로 하자면 중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