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치유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론보도] 맘 아픈 그대? 어긋난 관계 벗어나려면… (미디어오늘110519) 맘 아픈 그대? 어긋난 관계 벗어나려면… 아무렇지 않은 듯 앉아있기도, 누워있기도 힘든 때가 있었다. 눈물을 감추기도 울기도 어려웠던 어느 가을날, “그럴 땐 걸어보라”는 누군가의 말에 운동화를 신고 냅다 뛰쳐나갔다. 걷다보니 하늘도 보이고 바람 냄새도 맡게 됐다. 잠시 후 기자는 눈물 글썽이던 눈 아래로 입은 웃을 수 있었다. 책을 쓴 권혁란씨는 페미니스트 저널 의 전 편집장이자 공정여행 사회적 기업 의 여행기획자로 활동했다. 그는 최근 저서 에서 여행을 통한 자기치유를 자신의 여행담을 통해 담담하게 들려주고 있다. 인도로 떠난 요가명상여행의 백미는 홀딱 벗은 채 받는 남자 힐러의 오일마사지도, 엄마 자궁 속 양수온도와 비슷한 물속을 둥둥 떠다니는 ‘양수체험’도 아니다. 저 멀리 보이는 아루나찰라 산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