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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해외 공정여행 단체] 글로벌익스체인지 '글로벌익스체인지'는 원래 국제적인 인권단체입니다. 서울 영등포에도 지사를 두고 있을정도로 규모가 큰 단체인데요, 이 단체는 과연 어떤 이유로 공정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1998년, '글로벌익스체인지'는 여행이 세계적인 문제들에 대해 건설적이고 교육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하고 첫 번째 [리얼리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리얼리티 투어]는 여행의 참가자들에게 세계적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해답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여행의 참가자들이 미디어에 의해 전달되어지는것 이상을 보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스스로가 상황을 고찰해 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다른 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글로벌익스체인지 바로가기] 더보기
로드락 제8호 - 우리 삼촌 얘기, 들어보실래요? 우리 삼촌 얘기, 들어보실래요? 네팔에 삼촌이 생겼어요. 이름은 미노드 목탄. 그냥 미누 삼촌 혹은 미누 마마(삼촌이란 뜻의 네팔어)라 불러요. 미누 삼촌ㅡ하고 부르면 왜ㅡ하고 따스하게 웃으며 돌아봐주시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멋진지 몰라요. 아, 삼촌이 노래 부르는 모습이 더 멋있어요. 밴드 '스탑 크랙다운(Stop Crack Down)'의 보컬이거든요. 삼촌은 우리에게 어르빈이랑 람, 어딘 같은 우리 또래의 네팔 친구들도 소개시켜 줬구요, 동굴사원에도 같이 놀러갔어요. 삼촌에겐 12명의 조카가 한국에 생긴 셈이죠. 삼촌을 보려면 우리가 네팔로 가야 해요. 삼촌은 한국에 오지 못하시니까요. 왜냐구요? 삼촌은 작년에 한국에서 강제추방 당했거든요. #1. 한국을 가다 아직 네팔에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