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곶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행이라기 보단 M.T 진안으로 떠나는 나의 첫 공정여행. 결과적으로 마실길 걷기, 홍삼비누만들기, 진안 숯불 돼지고기 파티, 손모내기 등등 모든 부분이 만족스러웠다. 진안으로 떠나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진안여행이 나에게 가져다준 것은 여행 이상이었다. 진안. 아마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지 않는 이상 진안이 어디에 붙어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마이산(馬耳山)이 있는 곳이라고 하면 간혹 아는 사람들이 있을정도..하지만 진안은 다녀온 나로서는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사시사철 3도씨 이하를 유지하는 냉천과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풍혈, 마이산 그리고 진안 곳곳을 누빌 수 있는 진안 마실길 등등 우리나라 그 어느 곳보다 매력적인 요소를 많이 가진 곳이라고 생각을 했다. 이번 여행의 최강멤버를 소개한다. 왼쪽부터 루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