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가는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건/7월호]오롯이 나의 영혼을 마주하는 길 - 카미노 데 산티아고 # 이 글은 채식전문매거진 비건 2015년 7월호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스페인 순례길 여행 – 카미노 데 산티아고오롯이 나의 영혼을 마주하는 길 + 글 트래블러스맵+ 사진 트래블러스맵 외+ 에디터 박예슬 광고 속 카피 한 줄과 동네 형의 한 마디 Q. 두 분은 어떻게 거기에 가게 된 거에요? 호시: 저는 두 번을 갔어요. 처음에는 엄마랑, 두 번째는 혼자. 처음엔 회사를 이직하려고 할 때였는데, 퇴사를 하면 엄마가 같이 배낭여행을 가자고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네팔 트레킹, 포가라 같은 곳일 줄 알았는데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가고 싶은 길’이라는 카피를 어디선가 보셨대요. 우리 집안이 카톨릭이어서 더 끌리신 것도 같고요. 엄마의 통역사이자 여행 가이드로 가게 된 거라서 저는 사실 별 기대감이 없었어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