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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동굴

[모집] 어린이주말여행학교 '다다다' 1~2기 모집 더보기
[2014 공정여행가 양성 기본과정] 3차시 떠나요~ 평창 어름치 마을로! 어쩌면 이 과정을 선택하신 이유는 이번 3차시가 아니었을까요? 개강을 함과 동시에 기다리고 기대했던 공정여행 맛보기 시간. 4월 8일부터 9일, 1박 2일로 3차시 실습 '평창 어름치 마을과 백룡동굴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아직 녹음이 푸르러지기 전, 백운산 칠족령을 오르는 길에는 숲 속 식물들이 낙엽 사이사이로 삐죽삐죽 솜털과 함께 봄 빛을 틔우고 있었습니다. 숲이 울창해지기전에 볼 수 있는 동강 물줄기를 바라보고, 그 물줄기를 사이에 두고 어름치 마을, 문희 마을을 오가며 공정여행이란 어떤 것일까?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평창군, 영월군과 정선군 사이로 흐르는 동강의 모습. 여행의 일정은 간략하게 아래와 같았습니다. 첫날 : 이효석문학관-칠족령전망대-어름치마을-개인별 공정여행 기획서 검토 둘째날..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맵만의 색이 가득한, 톡톡튀는 오대산 수학여행 by 국내여행팀 칼리 중학교 3학년 이후로 수학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줄곧 초,중,고 연령대의 아이들과 먹고 자며 씨름하는 일을 해왔건만 막상 대안학교에 있지 않은 청소년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는 근 13년 동안 본 적이 없다. 오늘도 내일도, 버스정류장에서 거리에서, 교복을 입은 아이들을 매일매일 마주치건만. 눈앞에 있으나 가 닿을 수 없는 다른 세상. 맵에서 진행하는 수학여행을 따라가게 되었을 때 내가 가장 기대한 것은 그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도대체, 수학여행이란 어떤 것일까? 2박3일간의 오대산 수학여행은 6학년 친구들 60여명과 함께했다. 첫날의 일정은 오대산 국립공원에서 월정사와 상원사를 둘러보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국립공원의 풍경이나 숲 해설사 선생님의 설명보다는 여행 그 자체의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