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룽족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래킹 둘째날: 톨카-간드룽(1951M) -네팔 트레킹 (4) 지난 겨울, 트래블러스 맵과 함께 네팔 트레킹에 다녀오신 토마토님의 여행기를 싣습니다. 마흔의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 네팔 트레킹을 선택하신 토마토님의 여행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히말라야의 설봉이 붉어지면서 아침이 시작되었다. 따뜻한 커피와 빵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길을 나섰다. 이른 아침부터 양떼를 몰고 나온 양치기 아저씨, 양들에게 길을 비켜주며 우리도 한 템포 쉬어간다. 토요일을 휴일로 쉬는 네팔에서는 일요일부터 한 주가 시작된다. 마침 등교시간과 겹쳐 학교에 가는 아이들, 학생들을 많이 만났다. 깨끗한 차림으로 머리를 단정히 빗고 자주색의 교복을 입고 삼삼오오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내가 괜히 뿌듯하다. 이런 깊은 산속에도 학교가 있고 공부할 수 있다니 참 다행이다. 보수하고 있는 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