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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배령여행

[여행지추천]100만원으로 갈 수 있는 여행지! [여행지추천] 설 보너스로 100만원을 받는다면?100만원을 가장 알차게 쓰는 법 "괜히 샀어”, “괜히 먹었어.” 라고 고민하는 사람은 봤어도 “괜히 여행 갔어.” “여행가지 말껄” 이라고 후회하는 사람은 못 봤다. 오히려 “그때 여행가길 참 잘 한 것 같다.” 아니면 “그때 떠났어야 하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은 참 많다. 그런 면에서 여행은 가장 후회가 적은 소비가 아닌가 싶다. 물론 누구와 어디로 어떻게 떠나느냐도 중요하다. 100만원으로 가장 만족도가 극대화 되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 전문가 맵피플에게 의견을 물었다. 1.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곰배령 여행. 설 보너스로 100만원을 받는다면 정말 오랜만에 가족여행을 가고 싶다. 삼남매가 줄줄이 고등학교 입시시절을 거치고 또 남동생은 군대까지..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다시, 곰배령에서 그러고보니 곰배령을 갈 때마다 누군가를 인터뷰해 오라는 지령을 받았다. 뭐, 그래봤자 두 번째이긴 하지만 두 번 모두 인터뷰 지령이 떨어진 셈이니 어쨌든 100%. 3년 전, 처음으로 찾은 곰배령은 눈이 20센티 넘게 쌓여 있던 곳이었다. 도시의 눈과는 달리 깨끗하고 반짝거리는 그대로 얼어버린 곰배령의 눈은 여행을 함께 했던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이 되어주었다. 그 겨울, 초등학생 여행자들이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썰매를 타던 민박집 앞 내리막길에는 이제 남보랏빛의 붓꽃이 우아하게 피어있고 나무 사이로 해먹이 한가로이 걸려있다. 아이들이 낑낑대며 설피를 만들어 신발에 끼운 채 눈 위를 저벅저벅 걷고, 민박집에 살고 있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졸졸 쫓아다니던 그 길에는 가지가 층을 이루어 뻗는다는 층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