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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공정여행

[공정여행 Tip] 캄보디아의 착한 식당을 찾아서

[캄보디아 공정여행 Tip] 캄보디아의 착한 식당을 찾아서

 

“공정여행”어렵지 않아요~
아직도 공정여행이 멀고 어려운 여행이라고 느껴지시나요?
트래블러스맵이 지향하는 공정여행은 크게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키는 여행을 합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여행.
그 여행이 어떤 것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인데도, 현지 경제 사정이 좋아지지 않는 그런 나라들을 보셨나요? 많은 비용을 들여 여행을 갔고, 현지에 쓰고 왔는데도 왜 그 나라 경제가 발전하지 않는지 혹시 의아해 하신 적이 있나요?

그런 생각이 들었다면 이제 누손율에 대해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캄보디아를 3박 5일로 여행을 간다면, 다음과 같은 경비가 사용 될 수 있습니다.

 

한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여행간 지역에 남지 않고 다른 나라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을 누손율이라고 합니다. 누손율이 높다는 것은, 여행으로 인한 이득이 다른 나라에 간다는 이야기죠. 누손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많은 여행객들로 인한 피해(환경오염, 일자리 상실 등)는 현지인들에게, 여행으로 인한 이득은 외국의 나라들에게 보내지게 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지만, 해외에 나가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가서 한식을 먹고, 파견나가 있는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 다니며, 1세계 국가의 프랜차이즈 호텔에서 머문다면, 실제로 현지인들에게 돌아가는 경비는 거의 없는 그런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현지 식 밥을 먹고, 현지인이 운영하는 깔끔하고 좋은 숙소에서 머물면서 현지인들과 더 친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여행.

그 여행이 바로 공정여행입니다. 어렵지 않죠?

 

오늘 소개시켜 드릴 캄보디아의 착한 식당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민들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유명한 프랜차이즈 식당도 좋지만, 한 끼의 식사마다 의미가 있는 착한 식당을 방문 해보는 건 어떠세요? 가벼운 식사 한번이 현지인의 즐거움으로 전달 될 수 있는 공정한 과정에 참여하는 여행, 그런 여행이 바로 공정여행입니다.

 

 

 

Friends
거리에 구걸하던 아이들이 관광업계에 종사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식당이다. 프놈펜, 씨엠립에 식당이 있다.
www.friends-international.org

 

 

Sugar's n spice cafe
전 성매매 노동자의 사회 재적응을 돕는 교육 지원하는 식당이다. 샌드위치, 스무디, 커피 등을 팔고 있다.
www.daughtersofcambodia.org

 

 

Café Yejj
유기농 재료만 사용하여 판매하는 까페로 공정무역을 지원 하고 있다.
www.yejj.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