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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중국/일본

[중국/청도] 2박3일 여행 일정 ①탄_잔교, 피차이위엔, 천주교당, 찌모루시장, 칭다오 맥주공장

[중국/청도여행]

with 트래블러스맵


중국 청도 여행 코스, 2박3일 일정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맵에서 청도로 2박3일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중국만 수십, 수백번 인솔을 나갔던 전문가와 함께 한 워크샵이라 그런지 직원들의 워크샵 만족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정말 재밌고, 특별했던 청도 여행!

2박 3일 동안 트래블러스맵에서 진행한 일정과 간단한 청도 여행 팁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이것만 참고하셔도 정말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1일차 > 



1. 잔교 


▲ 숙소에서 26번 버스를 타고 잔교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비는 1위안. 26번 버스를 타면 청도의 왠만한 핫한 관광지는 다 들릴 수 있습니다.

청도 여행을 가신다면 이 버스를 애용하세요 ~~ 


▲ 잔교에 도착하니 이렇게 푸른 청도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푸른 바다와 고층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맵 직원들 ~ 


▲ 날씨도 좋고, 생각보다 바다도 훨씬 푸르고 깨끗했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중국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그만큼 청도는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약간 부산 같으면서도 훨씬 한적하고 깨끗한 느낌이었습니다. 





2. 점심식사 


▲ 잔교를 구경한 다음 점심을 먹었어요. 점심부터 칭다오 맥주를 주문 ~~ 

한국에서 먹던 칭다오 말고도 정말 다양한 칭다오 맥주를 만날 수 있어요.


▲ 중국 음식이 입에 안맞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던 직원들도 모두 만족시켰던 청도 음식 







3. 꼬치거리 - 피차이위엔 



▲ 잔교에서부터 점심을 먹고 꼬치거리인 피차이위엔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별에별 다양한 꼬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맵 직원 중 한명은 지네?같이 생긴 꼬치에 도전도 하였습니다. 

사진 올리고 싶은데 초상권이 있다며;;

빨간 한문으로 써있는 상가의 모습이 중국에 왔다는 기분이 확 들게 하네요. 

개인적으로 거리에서 팔고 있는 요거트를 하나 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추천합니다. 





4. 청도 천주교 성당 


▲ 청도는 독일의 조차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유럽식 건물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청도가 중국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이유도 이 때문이죠.


▲ 천주교당 앞에는 웨딩촬영하는 커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촬영기사분들이 저렇게 누워서 촬영하시더라고요 


▲ 그래서 트래블러스맵 직원들도 도전했습니다. "사진은 역시 누워서 찍어야지 ~! " 




5. 청도 짝퉁시장, 찌모루 시장  


▲ 천주교당 앞에서 택시를 타고 짝퉁시장인 찌모루시장에 갔습니다.

택시 기본요금은 9위안으로 왠만한 거리는 기본요금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서울에 비해서 택시비가 훨씬 저렴해서 자주 이용했습니다.


▲ 사실 저는 짝퉁시장 별로 기대안했습니다. 굳이 짝퉁을 사야하나?! 이런 마인드였죠.

그런데.. 어느새 돈을 내고 물건을 사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 또르르★

생각보다 물건이 괜찮아서 가방 하나 샀습니다ㅎㅎ 지금도 잘 메고 다니고 있습니다.




6. 칭다오 맥주 공장 


▲ 찌모루 시장에서 청도에 가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죠.  칭다오 맥주 공장 !!! 



▲ 맥주 공장 견학 맨 마지막에는 맥주 원액을 마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굉장히 부드럽고 크림 생맥주를 먹는듯한 기분입니다.




7. 칭다오 천막성 


▲ 맥주 공장에서 걸어서 천막성까지 가깝더라고요.

빡센 일정으로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한번 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다녀왔습니다. 


▲ 평일이라 그런지 천막성은 매우 한산했어요. 

그렇게 볼거리가 많진 않았지만 지붕이 있고 은은한 조명이 켜져 있어서 그런지 사진 찍기는 매우 좋았습니다.




8. 저녁식사


▲ 마지막은 맵 직원이 다같이 모여 저녁식사!! 맥주공장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청도에서의 첫날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인천에서 8시30분 비행기를 탑승한 후에 정말 쉴새없이 돌아다녔네요.
조금 빡빡한 일정이라 위에서 빼고 싶은 것은 몇가지 빼고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중국 청도 23일 일정 ②탄 _ 라오산, 태청궁, 소어산공원

http://powertraveler.tistory.com/1201



< 맵 직원들의 청도 워크샵에 대한 진솔한 한마디 >


율: 루피와 메알이 인솔하시는 것 보고 괜히 베테랑 인솔자가 아니구나 했어요 덕분에 너무 편해습니다.


핫세 : 자유여행만 가봤는데 음식도 다 알아서 시켜주시고 해서 가이드투어의 매력을 느꼈습니다. 생각보다 중국은 깨끗하고 사람들도 친절했습니다. 택시기사님들 빼고..


따라 : 너무 좋았어요~ 중국과 유럽의 분위기까 혼합되어진 곳이라서 예뻤어요. 사진찍기에도 좋고, 음식도 맛있고. 워크샵으로 다같이 가니까 더 즐거웠떤 것 같아요


날개 : 난 가방만 기억남. 다 똑같은 가방을 메고 있던것도. 그리고 우리집에 가방 4개 있는것도ㅋ

(짝퉁시장에서 직원들이 다같이 똑같은 가방을 샀습니다.)


코아 : 맥주 공장에서 나오는 맥주가 글케 맛있을 줄 몰랐네요.. 담부턴 여행가면 꼭 각지의 맥주공장 가볼듯 


맥심 : 훠궈만 기억남. 그리고 훠궈를 외친 날개도 기억나고.


스푼 : 차 마시다 재산탕진했어요.


미피 : 청도를 시작으로 전세계 방방곳곳 모두 워크샵으로 가보길 기대합니다^^ 


위니 : 단체로 해외여행 간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재밌을줄 몰랐어요!! 여행고수들이 괜히 여행고수가 아니었습니다! 


마이키 : 참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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