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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공지사항

[여행탐구생활] 세븐인턴즈의 “안녕하세요? 쎄븐인턴즈를 수배합니다 최근 MAP사무실에 갑자기 출현한 괴인 7인조, ‘쎄븐인턴즈’를 수배합니다. 결코 낮춰질 줄을 모르는 성량은 기본이요, 애완식물 방치, 책상 위 황폐화 등 환경파괴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업무 중 홀연히 사라져 퇴근시간 즈음 살며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은신술에도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장망창- 빨리 월급을 받아서 레게머리를 하고 싶은 장발남입니다. 덩치와 생김새에 맞지 않게 소심한 점이 특이한 점이랄까요. 일은 꽤 잘하는 것 같지만 온몸을 흔들어 내는 소리가 워낙 시끄러워 주위사람을 짜증나게 합니다. 잠수요원 짱평- 잠수기술에서 단연 돋보이는 잠수종결자입니다. 만일 짱평이 한 번 잠수를 타게 되면 먼저 연락하는 것보단 차분히 연락을 기다리는 대처가 필요합니다. 출근한 후..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을 만드는 원칙 :::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행을 만드는 원칙 ::: 트래블러스맵은 공정여행을 기획하고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여행문화를 제시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궁극적으로는 여행자와 현지민, 지구가 함께 행복한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행사는 여행을 "잘" 만들고 운영해야하고, 여행자는 "잘" 여행해야 한다. 때문에 트래블러스맵에서는 여행기획의 원칙을 수립하고, 여행자들을 위한 공정여행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여행자는 즐거운 여행을 기대하고 행복한 시간을 경험하겠다는 목적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 여행길이 모두에게 즐거울 수 있도록 트래블러스맵은 "공정한" 여행을 기획해야겠다고 늘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트래블러스맵의 다짐과 약속 트래블러스맵은 여행자들에게 "공정여행..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3기들이여, 로드스꼴라행 열차를 타라! 신입생 입학식 ::: 3기들이여, 로드스꼴라행 열차를 타라! 신입생 입학식::: 추운 겨울이 지나고 아직 쌀쌀하지만 봄이 찾아왔다. 로드스꼴라에도 봄이 찾아왔다. 속속히 고개를 내미는 새싹처럼 풋풋한 3기들. 3기들이여, 로드스꼴라행 열차를 타라! 2011년 3월 3일 6시. 하자센터 999에서 로드스꼴라 2기 시작파티와 3기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블로커 벨레자(2기 퍼커션 공연팀)의 웅장한 퍼커션 공연으로 시작된 이 입학식은 트래블러스 맵의 대표이신 변과 로드스꼴라 대표교사 어딘의 축하 인사 등 많은 분들이 자리해 주셨습니다. 각 기수들의 한 학기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후 이번 입학식의 하이라이트인 3기들의 자기소개발표가 있었습니다. 사뭇 긴장한 표정들을 짓고 있었지만 난타, 해금, PT, 영상 등 모두가 각자만의..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 설국으로 떠나는 훗카이도 시레토고 답사 여행 보름달 빛 드는 숲은 소리 하나 없는 조용한 공간이었다. 바람이 없는 그 날, 숲속에서 움직이는 것은 아무도 없다. 달빛은 부드럽게 대지를 비추고, 눈 덮인 대지는 숲 구석구석까지 그 빛을 두루 비치고 있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 그 여행은 인공적인 조명에 익숙해진 우리들에게 자연의 빛의 아름다음을 알려주는 눈빛 하이킹에서 시작됐다. 북해도 시레토코 답사여행은 3박4일의 일정이고, 내가 맵에서 처음 맡아 기획한 일이다. 당초 목적은 유빙. 모든 것이 눈으로 덮어져 있는 북해도의 풍경이 단조롭고 지루하지는 않을까, 4일 동안 눈만 보고있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내가 책임을 져서 인솔해야하는 한국인 여행자들을 생각하며 초조해졌다. 초조와 불안의 대부분은 언어 문제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의사..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까도녀 지속C의 공정발랄 여행일기 (4) 공정여행자의 넋두리 혹은 굳은 다짐 ::: 까도녀 지속C의 공정발랄 여행일기 (4) 공정여행자의 넋두리 혹은 굳은 다짐::: 둘레길서의 둘째 날이 밝았다. 간밤에 도란도란 할머니와 이야기도 나누고, 별 구경도 실컷 하며 시골 밤을 만끽했다. 도시에서는 몰랐던 진짜 ‘밤’을... 무릇 ‘밤’에는 사람을 비롯한 세상 모든 것들이 쉬어야 하는 법인것을, 낮에 열심히 일한 서울에 있는 모든 것들은 밤에도 잘 쉬지 못한다. 자연도, 사람도 마찬가지다. 열심히, 열심히 일 하는 법만 알지 잘 쉬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미련한 사람탓에 자연도 고생이다. 민박집 할머니가 차려주신 맛난 밥상을 마주하니 아직 잠에 취해있던 식욕이 뽀로롱 깨어난다. 물통에 물을 담고, 손수건을 주머니에 찔러 넣고, 할머니가 챙겨주신 떡과 과일 간식을 배낭에 담아 힘차..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월출산 풍경 속으로 빠져드는 그 짧은 순간, 강진 백련사 템플스테이 1박 2일 ::: 예측불허의 '초딩 태영이'와 '신입사원 운'의 백련사 템플스테이 격랑기 ::: 1박 2일 강진 여행에 참가했던 초딩 여행자를 만났다.참가자 중에 또래 친구가 있었는데 데면데면하다 둘째날이 되자 친해져서 말썽꾸러기의 본색을 드러낸 친구. 결국 돌아오기 직전 연못의 얼음을 깨고 물에 빠지기도 했었다. 여행이 어땠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기억은 전혀 없는지 음식 얘기뿐이다. 길어도 길어도 짧게 느껴지는 방학, 개학을 맞이하는 초딩 여행자 이태영 군과의 인터뷰. MAP 요즘 어떻게 지내요? 태 영 지금 봄방학인데 3월 2일에 6학년 올라가거든요. 계속 방학이었으면 좋겠는데 개학해서 아쉬워요. 방학은 37일밖에 안 되잖아요. 그래도 방학에 필리핀도 가고, 강진도 가고 가족들이랑 놀러갔다와서 좋았어요. MA..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세상을 변화시키는 파티, 사회적 투자 설명회 2월 16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세상을 변화시키는 파티 시작 30분 전, 행사장에는 트래블러스맵의 고객으로 보이는 서너명의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다. ‘아, 이러다 준비한 음식도 다 남고 프로그램 진행도 못하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잠시 하나둘씩 손님들이 모이기 시작. 직전까지 공연 리허설을 하고, 트래블러스맵 스텝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대기중이다. 오요리에서 준비한 맛있는 음식 드디어 개봉. 정말 시작한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파티” 트래블러스맵이 운영하는 대안학교 로드스꼴라 학생들의 공연으로 파티의 문이 열렸다. 여행기획팀장 네오의 사회로 한국사회적기업협의회 김인선 대표, (사)시즈 청년네트워크사업단 김종휘 단장이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의 행보에 힘을 실어주셨다. 김인선 대표는 “다른 투자..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까도녀 지속C의 공정발랄 여행일기 (3) 겨울해는 짧다, 그러나 밤은 길다 깔깔이와 빨주노초파남보 겹겹이 옷을 껴 입고 지속 씨 드디어 출발이다. 아이쿠야, 그런데 짐만 쌌지 어디갈지를 안 정했네. 맞다 맞어. 환경을 사랑하고 지역문화를 존중하고 체험할 걱정과 준비만 하면 뭐하냐. 어디를 가야, 언제 가야 그런 여행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지. 물론 1년 내내 계획만 세우다가 못 가는 경우가 생겨서는 안 되겠지만 그래도 좀 준비하면 더 잘 할 수 있으니까 나 지속 씨가 알려주겠어! 그래 이번엔 일단 가까운 곳으로 떠나보자. 비행기를 타야만 여행이냐. 나라말을 들어야만 낯섦과 자유를 만끽하는 건 아니다. 어딜가든 말이지. 내 맘이 제일 중요한 법. 가까운 곳을 자알 여행하는 곳도 공정여행이라~안 말씀. 걷기 여행이 트렌드니까 제주 올레길을 갈까, 청산도슬로길을 걸을까, 북한산 둘레.. 더보기
[여행탐구생활] 공부하지 않는 기업은, 잘돼도 문제다. ::: 공부하지 않는 기업은 잘 돼도 문제다 ::: 여행, 인문학, 생태, 아시아, 인권 등등.. 이것저것 참 많이도 들으러 다녔다. 공부 좋아하다 공부 맡은 “샘”이다. 어찌 보면 수순 같기도 하지만 순탄치는 않았다. 수동이 주동되어 꾸리는 과정과 부담치가 결코 만만했을리 없다. 함께 고민하고, 알아봐주고, 이끌어준 고마운 맵식구들을 대신하여 이번에 진행될 2011년 트래블러스맵 비전실무워크숍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한다. 비전워크숍 사회적기업/사회혁신기업으로서의 트래블러스맵의 과제 맵의 2010년, 공정여행은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고, 고객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맵의 2011년, 상품개발과 사회적가치생산 및 CSR, 부서간 협력구조 창출과 시너지 한국 관광산업의 현재, 지속 가능한 관광의 세계적 추세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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