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공정여행가 양성 심화과정] 이제는 실전 대비! 그리고, 공정여행상품 발표의 시간.

(주)트래블러스맵과 함께하는 2014 공정여행가 양성과정 2기 심화과정의 5번째 시간입니다.

심화과정은 조별로 공정여행 상품을 기획하여 답사를 다녀 온 후, 그 중 한 상품을 골라서 직접 여행을 떠나 상품개발의 실제를 느껴보고, 현장 운영, 

고객의 입장 등의 다양한 측면을 알아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8번의 교육 중, 5차시는 교육생 분들께 참으로 중요한 날입니다! 

바로, 교육시작과 동시에 각 조별로 준비한 공정여행상품을 발표하는 날이었습니다. 즉, 함께 떠나 볼 여행을 선택하는 날인 것이죠.

직접 답사까지 다녀와서 상품의 완성도를 높힌 상품 기획안을 끌어 안은 채, 

실전에 대비한 수업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국내여행 1팀의 영팀장님께서 진행해주신 내용은 '인솔과 현장 대응, 안전대책과 위기관리, 사후 고객관리' 에 대한 실전에 대비한 것 들이었습니다.

단순히 ~하게 해야한다 라는 공식 보단, 상황에 맞춰 어떻게 대응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은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당장 일주일 후에 인솔자로서 역활을 수행해야할지도 모르는 교육생들에게는 인솔자로서의 마인드와 꼭 확인해야하는 것들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인솔자라면...? 영만의 특유의 질문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 나가 본 수업시간.

이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쇼타임!!!!!!!!!!

드디어 한달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서로 다른 타겟을 대상으로 기획한 공정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시간.

다음 중에 다 함께 떠날 여행을 선정하는 시간.

단순 우수상품을 선정하는 것이 아닌, 

어느 한 조는 인솔자로서 일주일간 더 열심히 준비를 해야하고, 다른 이들은 고객 역활을 수행하게 될 운명을 결정하는 시간.

발표 하나 할 뿐인데, 참 많은 의미가 담겨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소개 된 공정여행상품들은 곧 선보일 수 도 있는 귀한 상품이기에, 

제목만 맛보기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조 - 기업여행

'처음처럼' - 회사 최고의 투자, 우리는 신입사원 입니다.

2조 - 사이다(사이를 이어주는 다름)

'너와 같이 가는 여행 (트위듀 : together with you) - 나와 삶의 도움을 주고받을 다른 너와 같이 가는 여행.

3조 - 긍정여행

'(국내 거주 이주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허허실실 신나는 힐링여행' - 바람이 머무는 곳, 관동팔경 양양을 가다!

4조 - 청춘이조 

‘오감(五感)만족 건강 제천’ -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식품회사의 신입사원 연수제안서를 가지고 나온 1조, 식품회사에 맞는 프로그램이 숨어있었습니다.

심화과정 초반 부터, 대상을 정하여 상품을 기획 했기에 시장조사나 타겟 분석 부분이 평가의 주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모두들 무슨 마음으로 발표를 듣고 있을 까요? 가고싶다? 아님, 비평적인?

필자가 답사때 동행했던 제천여행을 발표 중인 2조, 이미 다녀왔는데 또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

여행지 사진 속에, 필자도 등장! 영광이었습니다~ 너무 좋아했네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즐거운 여행을 기획한 3조, PT 자료를 따로 준비하지 않으셨지만 훌륭한 기획안을 모두가 엿볼수 있었던 발표!

눈으로 보는 것이 다가 아님을, 소리의 힘을 느끼게 해준 2조의 발표. 1기 수료생의 힘 또한 보여주신 노정!

심사위원 나윤과 영, 교육생들의 결과물을 신랄하게 평가하고 계신거죠?? 두분? '그냥 가고싶다.....' 이러면 '앙~되요!'

심사위원의 심사표 - 대상과 상품의 적합도/프로그램 구성/합리적인 예산편성/공정여행 요소/상품의 매력도/팀워크

심사위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내용은 안보이게 했어요~ 누가 덧셈틀려서라고는......

심사 결과 발표!  다음 주에는 4조의 '오감만족 제천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두 분의 심사위원의 공정여행사 다운 공정한 평가와 교육생 그리고 서포터즈의 투표를 합산하였습니다.

심사결과 1등으로 선정된 여행은 개인 모객을 대상으로 한 4조의 제천 여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즐거워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

4조는 바로 다음 여행 준비를 들어 가야했기에 기쁜 보단 부담이 더 커지고, 다른 분들은 아쉬움과 동시에 홀가분함을 잠시 느꼈다고 하네요.

각 조별로 장단점이 있는 여행을 기획 했고, 앞으로 더 개선해 나가 보자! 그리고 다음 주 신나는 여행을 떠납시다~  라는 말과 함께

열정의 5차시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인솔자로서 거듭나는 4조와 고객 역활을 충실히 임해주신 다른 교육생님들의 제천여행 재미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2014 공정여행가 양성 심화과정을 통해 탄생하는 공정여행상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