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후기/고객 후기

[트래블러스맵 여행후기] 끝나지 않는 여운, 캄보디아 5박7일 - 3편

 이 여행후기는 캄보디아 여행을 다녀오신 최미영(hanulchoi)님의 여행후기입니다.

사진.글_최미영

 

 

 

 

끝나지 않는 여운, 캄보디아 5박7일 _ 5일차

  5일째 아침, 조식으로 4번 코스 쌀국수와 과일 요플렛를 먹었다. 오렌지 쥬스와 커피를 곁들여서. 맛있다. 오늘은 08:00 모여서 버스로 톤레삽 호수로 떠난다. 씨엠립에서 작은 버스로 40분을 이동해서 배로 갈아타고 1시간 들어갔다. 프렉또알 마을이다.  배 위에서 오스모스의 생태 전문 가이드가 톤레샵 호수에 대해 우리 현지 가이드인 택에게 미리 해서 한국어로 설명을 들었다. 

  배 갑판위에서 햇살 가득 받으며 잠을 잘 수도 있고, 햇살 가득 받으며 잔잔한 호수 위 풍경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면 좋다. 잔잔한 물결을 가르며 이동하는 배 위에서 부레옥잠과 물에 잠긴 나무들을 보았다. 배 갑판 위에서 간단하게 과일과 빵을 먹었다. 역시 맛있다.

 

 

 

  톤레샵의 환경보호와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힘쓰는 오스모스NGO와 함께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오스모스는 톤레삽 호수의 생태보존지구에서 수상마을을 이루어 살고 있는 지역민과 함께 환경보로, 환경 교육, 에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NGO이다. 오스모스와 함께 하면 여행자의 경비가 이 마을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기부된다고 한다.

  물위에 떠 있는 나무 위에 올라가서 망원경으로 수천마리의 새들의 서식지를 관찰했다. 영국인, 프랑스 인들도 그곳에서 철새들을 관찰했다.  가이드 진은 백인들은 오랜 시간 새들을 관찰하는데 반해 한국인은 여기서도 빨리빨리 관찰을 한단다. 이곳까지 들넘고 강건너 온 것을 생각한다면 좀 더 이곳에서 철새 서식지와 톱레샵 호수의 생태계를 즐기자! 한국 스타일도 생태를 즐길 수 있다고요! 나는 좀 오랫동안 망원경으로 철새들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흰 바위에 앉아있나 했는데 새똥으로 나무가 하얗게 변한 것이란다. 똥도 멀리서 보니 흰 바위에 가득한 철새들로 멋져 보인다.  ㅎ  ㅎ

 

 

철새 서식지 관찰 Tip 

  집에 혹시 휴대용 망원경이 있다면 가져가도 좋겠다. 대형 망원경이 하나를 설치해서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보는데 충분히 오랜시간 관찰하고 싶다면 말이다.

 

  

 

   다시 배를 타고 수상마을 센터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생산되는 재료들로 만든 생선 튀김과 파인에플스튜, 야채볶음, 맥주, 콜라를 먹었다. 프랑스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 은퇴한 사람들 연령대의 부부들이다.

 

 

   센터 옆에는 부레옥잠대를 말려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상점이 있었다. 큰 바구니는 8달러. 작은 소품들은 각각 5,4,2달러 씩인데 나는 또 샀다. 다들 귀국할 때 어쩔려고? 하고 걱정해주었는데 다른 짐은 다 부치고 부레옥잠 바구니에 필요한 것을 넣어서 기내에 가지고 탔다. 가볍고 공간이 확보되는 바구니라 오히려 좋았다. 폭신하고 촉감과 투박한 느낌이 자연스러워서 귀국해서는 작은 사물함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다시 아줌마, 소녀가 뱃사공인 쪽배를 타고 수상마을에서는 갑부인 악어농장을 하는 아주머니 댁으로 이동했다.  "내릴 때 팁을 줘도 되나요?" 물었더니 가이드는 팁은 따로 가이드가 지불하니 괜찮다고 했다. 이런 팁 문화도 같은 팀에서는 통일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뱃사공 언니들이 공평하게 느끼도록. 톱레삽 호수 근처에서 아이들이 몰려와 불쌍한 눈빛을 보낼 때도 미소로 답할 뿐 물질적인 그 무엇도 적선하듯 줘서는 안된다. 그들이 내게 요구할 때 뭐라도 주고 싶은 유혹을 느꼈다. 그들이 그져 불쌍한 모습만으로는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그것으로 밥벌이를 하는 독립적인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므로. 옳은 방법이다. 이것도 공정여행사가 내게 가르쳐 준 것이다.

 

 

  다시 버스로 씨엠립에 도착해서 럭키쇼핑몰안 있는 샤브샤브식당에 갔다. 회전식 초밥집에서 영감을 얻은 듯 회전식으로 재료들이 나오면 선택해서 샤브국물에 넣어 익혀먹는 음식이다. 현지인들도 즐기는지 많은 캄보디아 가족을 보았다. 음~ 돼지고기, 동물의 간, 야채, 어묵, 초밥, 김밥 등이 돌려나왔다. 맛은 우리나라 샤브샤브와 같다. 곁들여서 샐러드와 김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식사 후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슈퍼에서 정찰가로 망고 말린 것과 말린 Jack fruit을 샀다. 망고 5봉지, Jack fruit 3봉지를 샀다. 귀국해서 보니 가방에 여유가 있다면 좀더 구입해도 좋을 것 같다. 7봉지?  5봉지? 또 욕심 부린다. ㅎㅎ

   야시장에서 흥정하는 재미도 있으나 그렇게 시간 보내기도 아쉬웠다. 자유일정이 하루 정도 있었다면 오전 일찍 앙코르왓에서 가고 싶은 곳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점심때 돌아와서 간단하게 장을 봐서 이 수영장에서 느긋하게 수영하고 먹고 책 읽으며 오후 햇살을 즐겨도 좋았겠다 싶었다. 슈퍼에서 건과일과 맥주를 사고는 서둘러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 뒤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아직 한번도 이용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일행들 중 아이들과 함께 숙소 작은 수영장에서 밤 수영을 즐겼다. 수심도 1m정도로 깊지 않았지만 밤이 되니 물이 찼다. 아이들은 찬 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웃고 장난치며 즐거워했다. 남편은 이 밤 수영과 야외에서 맥주를 즐긴 탓에 다음 날 피곤함을 느껴서 준비해온 아스피린을 먹었다.  

 

 

 수영을 40분 정도 하고는 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옷을 가볍게 입었다. 발맛사지 만으로는 아쉬웠던 숙소 옆 맛사지샵에 갔다. 1시간에 5달러 짜리 타이 맛사지를 받았다. 2층 타이 맛사지실에서 그곳에서 제공하는 헐렁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팁 1달러를 먼저 주고서 제대로 시원하게 받았다. 방바닥 매트에 누워서 온몸을 구석구석 시원하게 맛사지 해주었다. 피곤함이 풀리는 듯 몸이 가벼웠다.  숙소로 돌아와 모처럼 깊은 잠에 빠졌다. 이제 캄보디아에서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아가는데 내일이면 귀국한다. 

많이 아....쉬....웠.....다.

 

끝나지 않는 여운, 캄보디아 5박7일 _ 6일차

 

 

 

  어제 체크 아웃 할 짐은 다 챙겼다.  일찍 조식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역시 이 맛이다. 귀국하면 생각날 맛이다. 음미하 듯 먹었다.

  다 함께 버스로 앙코르와트로 이동했다. 현지인 가이드로 택과 또 현지인 가이드 한 사람이 왔다. 첫날 구입한 입장권을 반드시 챙겨가야 한다. 도착해서 보니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다. 어떤 이는 호텔에서 조식대신 도시락을 부탁해서 가지고 아침 일찍 앙코르와트로 이동해서 오랫동안 번잡하지 않은 시간에 그곳을 즐긴다고 한다. 그것도 좋은 방법같다. 우리는 그곳에 줄을 서 있으면서야 그런 요령을 들었지만 오랫동안 느긋하게 즐기고 싶다면 시도해 보라. 

  앙코르 유적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곳으로 웅장한 규모와 완벽한 균형미, 섬세함으로 유명하다. 힌두의 대서사시를 표현한 섬세하고 우아한 부조로 유명하다. 사원 가장 꼭대기인 3층에 올라가면 사후 비슈누 신이 되었다고 여겨지는 수리야바르만 2세의 조각상을 볼 수 있다.

 

 

  앙코르와트의 멋진 사진들은 인터넷에 많으니 찾아보시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가득했다. 왕코르와트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고 버스로 이동해서 호텔로 돌아왔다. 급하게 사워를 하고 땀에 젖은 옷을 갈아 입었다.12시까지는 체크아웃을 해야한다. 체크아웃을 하고 짐은 호텔에 맡겨 두고 자유식으로 점심을 먹고 3시까지 다시 로비에 모여야 한다. 우리는 그동안 수고한 현지인 가이드 택의 안내로 가까운 거리에 있는 Temple Club에 가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한국어를 잘 하는 택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먹었다. 세명이 배부르게 먹었는데 29.5달러다. 30달러를 주고 나머지는 팁이라고 했다. 영수증을 달라고 했는데 이곳은 영수증이 한장뿐인지 복사를 해서 줬다. ^^

 

 

  가이드 택의 안내로 우리 숙소 바로 뒷 블럭 거리 안쪽에 위치한 ARTISANS D`ANGKOR(아티잔 당코르)에 갔다. 이곳은  장애인이나 지역의 가난한 젊은이 교육을 하는 예술학교이면서 수공예품을 파는 곳이다. 제작과정을 보고 숍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그러나 위치가 애매하여 찾기가 쉽지 않다. 나중에 호텔에서 만난 우리 일행 중에도 찾다가 못 찾았다고 하더라. 골목길 쭉 안쪽까지 가서 왼쪽인데 주변이 공장지대처럼 되어 있어서 더욱 찾기가 힘들다. 입구도 마치 공장같다. 다만 안으로 쑥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큰 도로변에 초록색 간판이 있긴 하니 잘 살펴보시길. 나는 다양한 실크제품 중에서 더위를 많이 타시는 부모님께 선물 할 얇은 실크 스카프 24달러와 코코넛으로 만든 그릇(8-4달러)과 젓가락(1.5달러)을 샀다.  계산하고 담아주는 봉투가 왕골로 만든 듯한 가방이라 산 물건보다 포장가방에 더 마음이 끌렸다. 아래 사진이  구매한 물건을 담아주는 그 공짜 가방이다.^^

 

 

 

 쇼핑을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서 쇼핑한 물건들은 다시 호텔에 맡기고 버스로 반띠아이 스레이로 버스로 이동했다. 앙드레 말로로 인해 더욱 유명해진 아름다운 항토색의 사원이다. 그 시간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다.

  이곳의 공무원이 얼마나 부패했는지는 이미 씨임립 공항직원들에게서 느꼈지만 이곳에서도 볼수 있었다. 반띠아이 사원을 보호하기 위해 사원 안쪽 출입은 금지되어 있다. 그런데 해질 무렵 관리 직원이 퇴근한 후 경찰들이 이 곳을 관리하는데 또 "1달러!"를 외친다. 이 경찰관에게 1달러를 지불하면 사원 안쪽까지 진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공정 여행 팀! 문화재 보호보다는 달러벌이에 혈안인 공무원을 씁씁하게 안타깝게 보았다. 사진은 뇌물주고 사원안쪽까지 진입한  관광객들. 

 

 

  다시 버스로 이동해서 오후 6시 30분 경  캄보디아의 전통 춤을 보며 뷔페를 먹는 대형 식당으로 이동했다. 각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 있었다. 소문 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했던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눈앞의 먹을 것을 보고도 접시만 들고 줄을 서서 기다리고 기다렸다. 줄이 좀 길었다.  7시 30분 부터 민속 춤과 왕이 즐겼다는 압사라 춤 공연을 보았다. 예전에는 왕족들이나 관람이 가능했다는 춤이다. 압사라를 추는 아름다운 무희들에게 잠깐 취하는 듯 했다. 이야기가 있는 공연 전에는 간단하게 나마 여러나라 자막으로 알려주었던 중국 항주에서의 공연이 생각났다.  "아는 만큼 보인다"했다.  알지 못하고 보는 공연은 그 만큼 재미도 떨어진다. 

  공연도 끝나고 우리는 호텔로 이동해서 짐들을 싣고서 버스로 공항으로 이동했다.  

  공항에서 아쉬운 이별을 했다.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이었다.  행복한 여행을 진행한 진과 지아, 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진과 지아가 발권을 도와주었다. 김해로 돌아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는 23:35출발이다. 비행기에 탑승하고는 폭풍잠을 잤다. 꿈속에서도 이곳이 씨엠립인지 가이드 택의 외국인 한국발음이 들리는 듯 했다.  갸느린 몸으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우리들을 챙기고 돌보아준 진과 지아, 소박한 미소와 유창한 한국어(그래도 어딘가 귀여운 캄보디아식 한국발음)로 우리를 웃게 만들었던 현지인 가이드 택.  낮선 곳에서 씩씩하게 활동하는 두 한국인 젊은이(우리들의 가이드 진과 주이)를 보며 그 젊은 용기가 부럽기도 했고, 힘든 일정 내내 미소를 잃지 않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전문가의 모습은 참 대견했다.  우리는 더운 곳에서 무리하지 않고 여행하기로 계획했었다.

  특히 더운 곳에서는 잘 먹고 푹 쉬면서 일정을 좋은 상태에서 즐겨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래서 줄인 것이 자유쇼핑이었다. 해외에서 흥정까지 해가면 사들인 물건들이 귀국해서는 어느 구석에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최대한 쇼핑은 줄였다. 물론 스카프를 좋아하고 자연적인 소재를 좋아하는 탓에 실크 스카프와 부레옥잠 공예품은 구입했지만...건조망고 등 먹거리는 슈퍼에서 공인된(?) 제품으로 정가에 구입했다. 오히려 그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맥주를 4병 마셨고 망고 쥬스를 먹었다.

  여행에서 모든 것을 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체 패키지는 일정을 잘 따를 수 있도록 자신의 몸 상태를 좋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여행은 사람이고, 느낌이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으로 행복하고 그 느낌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오랫동안 날 미소짓 게 만드는 씨엠립의 기억은 진과 주이와 택의 기분좋은 미소와 진전성있는 친철일 것이다.

 우연히 만난 인연이라기에는 너무 다르면서도 같은 우리 팀이었다. 제 각각 다른 연령의 아이들은 제 나이에 어울리는 모습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는 듯 해서 보기 좋았다. 이런 귀한 체험을 우리집 아이들과  함께 하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쉬웠다. 공자의 말 중에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했던가 함께 했던 이들 속에서 나는 또 배우고 성장했다.

 

* 내가 깨달은 여행 쇼핑 팁

 전에 갔던 대형 여행사 패키지로 캄보디아를 갔을 때 북한산 상황버섯의 효능에 혹해서 나도 일행들과 구입했다. 썬크림 기능이 있다는 오일도 구입했었다. 그러나 귀국해서 오일은 사용할 일이 없었고 상황버섯은 그대로 보관했다가 3년 후에 우연히 발견하고는 급하게 차로 끓여 마셨으므로 효능이고 뭐고 그냥 아주 비싼 차를 마신 느낌 뿐이다.  그래도 나는 다행스러운 경우다. 내 동료는 대형 여행사 베트남 & 캄보디아 패키지 여행 중 곰 쓸개로 만든 약품이라며(직접 곰의 쓸개에서 빼내는 영상도 보여줬단다)  만병통치라는 말에 혹해서 편찮으신 어머니를 위해 약을 약 150만원 구입했단다. 귀국해서 알아보니 먹어서 약은 커녕 독이 될까 두려워 먹지도 버리지도 못했다고 하니 안타까운 일이다. 요즈음은 쇼핑을 미리 계획하고 제대로 된 정보를 수집해서 가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귀한 것을 싸게 파는 경우는 없으니 순리대로 판단 하면 될 것이다.  

내 경우 베트남 여행 중 다람쥐똥 커피(다람쥐가 커피 열매를 먹고 똥으로 배설한 것을 커피로 만든 것)라고 즉흥적으로 제법 비싼 가격으로 야시장에서 흥정까지 해서 구입했다. (그 당시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뿌듯함까지 가지고) 귀국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그 귀한 커피를 그렇게 저렴하게 팔 수가 없는 생산 구조였다. 어리석은 쇼핑을 한 것이다. 쇼핑에 자신이 없을 때는 현지의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 파는 정찰제의 공장제 제품이 더 믿을 만 하고 나을 수 있다. 가짜 술이 많은 중국에서는 까르푸 같은 대형 매장에서 가장 일반화된 백주(중국발음 바이주)를 사는 것이 그나마 믿을 만 하다. 마오타이 같은 명주는 대부분이 가짜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