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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고객 후기

[트래블러스맵 캄보디아 여행후기] 잊지 못할 캄보디아, 다시 그 곳으로...

 

이 여행후기는 트래블러스맵과 '캄보디아 5박 7일' 여행을 다녀오신 Pilgrim 님의 여행후기 입니다.

 

"크메르의 미소, 끝나지 않는 여운" <트래블러스맵>의 캄보디아 상품을 함축적으로 적절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해외로 유명 여행사의 단체여행을 몇번 다녀온 경험은 있지만 이번 처럼 우리 가족(4명)을 포함한 일곱명(일행 1명,현지 기사님,가이드님)의 작은 인원이 최고의 여정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겨본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현지 사정과 언어가 된다면 자유여행이 최고이겠지만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과 같은 행복과 즐거움이 함께한 시간이였습니다. 8세, 10세 우리 아이들과 아내도 너무 행복해 했습니다.

씨엠립의 앙코르 와트와 앙코르 톰과 같은 거대하고 아름다운 앙코르 유적들과 반테이 츠마 지방의 작지만 사람의 손길이 잘 닫지 않은 또 다른 앙코르 유적을 보며 위대한 캄보디아 역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씨엠립에서 100km 이상 떨어진 태국 국경과 가까운 시골 마을 반테이 츠마에서의 현지인들과의 만남, 톤레삽 호수 쁘렉또알 수상마을에서의 경험들은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순수한 캄보디아인들을 만나 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캄보디아의 위대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캄보디아인들의 삶과 문화, 선한 그들의 모습이 아직도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트래블러스맵>이 진행중인 반테이 츠마의 초등학교 화장실 짓기 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았고, 실크공장을 견학해서 좋은 가격에 훌륭한 실크제품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반테이 츠마의 CBT 프로그램은 잊지 못할 호사였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들이 모두 긍정적인 것들은 아니였지만, 캄보디아의 과거와 현재를 보며 이 지구에서 함께 공존하는 나라로써 긍정적 발전이 있길 바랍니다.

함께하며 고생해주신 현지 가이드 텍(TEACH) 님과 기사님, 반테이 츠마 CBT 팀원이자 마을 가이드인 홈스테이 주인 "소펑"씨와 또 다른 CBT 팀원(소?) 그리고 함께 해준 캄보디아 현지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맵 캄보디아> 사장님께 꼭 전달해주세요.

함께 한 여행자 김미옥 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철저한 여행 준비를 해주신 <트래블러스맵> 이주희 님과 황진선님께 감사 드립니다.

참, 캄보디아 입국시 12세 미만 아이는 비자 발급비용이 없다는 것(입국 비자 발급시 80불 냈다가 36불을 거슬러 받았다는 웃기면서 씁쓸한 경험, 담당 공무원의 양심적이고 자발적인 팁?)을 담당자님이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은 기회가 되는대로 올려보겠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트래블러스맵>과 함께 할 날을 기약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