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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소셜프로젝트

[2013 청소년 자발적 여행지원사업] 길위의 희망찾기 면접 후기

안녕하세요,

5월 4일 하자센터 신관 101호에서는 엄청난 긴장감이 돌았답니다.

바로바로 [2013 청소년 자발적 여행지원사업 - 길 위의 희망찾기] 면접이 있던 날이었거든요.

우선, 하자센터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길 안내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면접을 더 꼼꼼히 준비할 수 있도록 대기실 103호도 준비해 두었구요!

 

먼 길 오시는 분들을 위해 음료수를 배치하고, 교통비 지원 단체(경기.서울권제외)들은 필요서류를 면접대기장소에 있는 '콘'에게 전달하는 작업이 있었지요~

 

면접 대기실 신관 103호 입니다.

 면접 시간은 10시 30분부터 진행되었는데요,

다들 대기실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해 주시는 모습이네요~

 

 

 

면접장소, 신관 101호에는 심사위원분들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면접은 여행을 기획한 단체들은 대부분 PPT자료를 가지고, 5분 PT를 한 후 질의 응답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짜잔. 심사위원 5인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왼쪽부터 이광재(트래블러스맵 해외팀장), 이해광(트래블러스맵 부장), 김인선(우리가 만드는 미래 대표), 송아름(사회복지사 -복지부문), 백진아(트래블러스맵 교육팀장) 입니다. 순간의 선택으로 어떤 팀은 떨어뜨리고, 어떤 팀은 붙고. 참 어려운 자리지요~ 아침부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후시간, 면접 대기 장소도 엄청난 열정이 뿜어져 나옵니다. 며칠동안 준비해온 발표자료를 다듬고,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과정. 얼마나 떨릴까요~

 

발표는 대부분 청소년 대표가 합니다. 떨렸겠지만 잘하셨어요 ^^

 

각 단체가 며칠을 밤새서 고민하고 만든 면접PT자료를 경청할 때는 심사위원분들의 귀가 쫑긋 세워집니다.

 

심사위원님의 노트북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짧은 평을 적으시고, 나중에 면접이 끝난 후 한시간 반에 걸쳐 열띤 회의가 진행됐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전북맹아학교] 학생과 선생님이네요. 정말 열정적인 발표였습니다. 직접 가져온 카메라로 저한테 사진까지 부탁했던 팀! 정말 남달랐습니다. 전북익산에서 오시는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지리상 면접장소가 너무 멀어서, 전날에 미리 도착하셨다는 [두란노지역아동센터] 팀입니다. 서울에서 해남까지 390.1km. 면접장소에도 2시간 일찍 도착하셔서 기다리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발표하시다가, 하시려던 말을 까먹어도 괜찮아요. 저희 심사위원들은 기다려주시니까요 ^^

 발표하는 친구가 행여나 실수 하지 않을까? 조마조마 지켜보는 팀원들! 다 같이 떨리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발표하는 청소년 대표 친구는 열심히! 연습한대로! 준비한대로! 발표하고, 나머지 분들은 성공적인 발표가 되도록 도와주십니다.

 

PPT 각 페이지마다 열심히 준비한 모습이네요. 참가 청소년들의 진심을 담아!

 

 

다 같이 발표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자기가 맡은 파트가 나오면, 혜성처럼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등장하십니다.

 

단체면접이 끝나고, 개인면접이 이뤄졌습니다. 10시 30분부터 진행된 면접은 어느새 오후 6시에 다다릅니다.

 

개인면접은 2 조로 나눠졌습니다. 한명 한명 심사위원 분들의 질문을 받고, 열정을 다해 대답합니다! "저는 OOO때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장작 8여시간의 기다긴 면접이 끝났습니다. 각 단체들마다 사진을 모두 담았지만, 몇몇 단체. 몇몇 개인 친구들만 노출되어서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면접을 위해 유쾌한 동영상을 준비한 [해피존 파란바다] 친구들을 영상을 보시며, 2013 청소년 자발적 여행지원사업 '길 위의 희망찾기' 면접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모두들! 고생~ 너무 많이 하셨고 수고하셨습니다. 최종발표는 5월 20일(월) 아름다운재단 & 트래블러스맵 홈페이지 공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