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떠나자!] 돈 쓰며 쫓기듯 관광? 이제는 '공정여행'입니다
3시간여를 전세버스 타고 강행군. 마침내 도착해서 내리니 가이드가 하는 말. "여기가 그 유명한 (티베트) 타쉬린포 사원이에요.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자, 30분 드리겠습니다. 사진 찍으시고 다시 이 자리에 모이세요. 다음 목적지까지 4시간은 가야 합니다. 서둘러 주세요."
나라 밖 단체여행에서 한 번 쯤은 경험했을 법한 일. 비싼 돈 들여 이렇게 쫓기듯 봐야 하는가, 현지 사람과 말 한 마디 못 섞어 보고, 그냥 사진첩이나 구경하고 말걸. 그런 생각에 한숨도 쉬었을 테다. 쓰린 그런 경험을 가진 이라면 이른바 공정여행이란 걸 검토해 볼 일이다.
중국의 묘족의 마을에서 군것질 거리를 사고있는 공정여행참가자. 국제민주연대제공
중략
'지속가능한관광 사회적기업네트워크'(070-4042-9929·www.sustainabletourism.kr)라는 게 있다. ㈜트래블러스맵, ㈜착한여행, ㈔동북아평화연대, ㈜우리가만드는미래 등 공정여행을 표방하는 7개 단체 및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공정여행의 개념과 방법,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놓았으며, 각 회원 단체 및 업체들의 홈페이지를 연계, 다양한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중략 국제민주연대 관계자는 "수익의 일부분을 현지인에게 돌려주려면 먼저 여행 프로그램으로 수익이 나야한다. 아직 국내 공정여행은 그런 수준이 못된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이야기다. 임광명 기자 kmyim@
'지속가능한관광 사회적기업네트워크'(070-4042-9929·www.sustainabletourism.kr)라는 게 있다. ㈜트래블러스맵, ㈜착한여행, ㈔동북아평화연대, ㈜우리가만드는미래 등 공정여행을 표방하는 7개 단체 및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공정여행의 개념과 방법,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놓았으며, 각 회원 단체 및 업체들의 홈페이지를 연계, 다양한 공정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중략 국제민주연대 관계자는 "수익의 일부분을 현지인에게 돌려주려면 먼저 여행 프로그램으로 수익이 나야한다. 아직 국내 공정여행은 그런 수준이 못된다"고 말했다.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는 이야기다. 임광명 기자 kmy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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