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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스맵 소식/언론 보도

[관련보도] 강신겸 칼럼/ 여행도 착하게 하는 시대 (여행신문 110519)

[강신겸 칼럼] 여행도 착하게 하는 시대

강신겸 tourlab@jnu.ac.kr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사서 고생하는’착한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생각이 달라지고있는것이다”


착한여행을 표방하는 여행사와 여행상품이 등장하는 등 여행업계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착한여행은 ‘현지 주민과 문화를 깊이 만나고, 여행객이 쓴 돈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며, 환경오염은 최소화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되는 여행 상품이다.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 은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을 살리는 지리산 둘레길 도보여행, 청소년들이 직접 공정여행을 기획하고 체험하는 여행학교, 시와 글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도보여행 등을 선보이고 있다. 2009년 여행 대안학교인 ‘로드스꼴라’를 설립해 여행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배우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중략

아직은 틈새시장에 불과하지만 착한여행이 여행업계에 던지는 의미는 간단치 않다. 이제 여행에서도 환경문제와 빈곤, 윤리와 같은 사회적 가치가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여행업계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걸맞게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상품개발은 물론 기업경영 전반에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을 실천해야 한다. 마케팅은 ‘제품의 전쟁’이 아니라 ‘마음의 전쟁’이다. 소비자들은 마음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마케팅의 전쟁터는 바로 마음인 것이다. 그 마음이 착한여행에 깃들여져 있다

 

 

기사전체보기 : http://www.traveltimes.co.kr/news/sokbo_view.asp?idx=3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