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공정여행' 떠나볼까
"별 5개짜리 호텔은 싫어요. 별 100만개짜리 호텔에서 또 재워주세요!" 지난해 여름 중국 내몽고로 '공정여행'을 다녀온 한 초등학생의 이야기다.
대초원의 밤하늘을 가득히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 유목민들의 이동식 전통천막가옥인 '게르'에서 그 황홀한 별빛에 취해 잠든 아이의 하룻밤은 그만큼 특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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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중국 베이징에서는 옛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는 뒷골목 후통 민가를 방문해 주인아주머니와 함께 만두를 만들고 그 집 상차림 그대로 저녁식사를 한다.
내몽고에서는 대초원을 배경으로 말 타기와 트레킹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윈난성에 위치한 고원청정호수인 '루구후'에서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모계씨족사회 전통을 지키고 있는 모서인들과 함께 직접 고기잡이를 체험한다.
모서인들과 어울려 전통노래와 춤을 배우는 등불저녁축제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국제민주연대(www.khis.or.kr/02-736-5808)와 공정여행 전문여행사인 착한여행(www.goodtravel.kr/02-701-9071), 20대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공정여행 모임인 공감만세(cafe.naver.com/riceterrace/016-425-1663) 등이 각각 '중국 소수민족'과 '섬시리즈', '필리핀'을 테마로 공정여행 참가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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