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전국 일주역사 배우고
학교 보충수업, 학원 숙제, 봉사활동…. 요즘 학생들은 지난 학년 복습, 다음 학년에 대한 준비로 학기 중 못지않게 바쁜 방학을 보낸다. 공부는 학생의 본분이지만 잘 노는 것이 때로는 공부의 효율을 더 높여주기도 한다. 겨울방학과 봄방학을 이용해 '스스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부모님 손에 이끌리기보다 자기 주도적으로 계획을 짜서 떠나는 여행은 도전 정신과 자존감,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
템플스테이·둘레길 다양한 경험도 쌓고
◆공부도 하고, 여행도 하고! '공정 여행'
혼자 계획 세우기가 버겁다면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에 눈을 돌려보자. 그중에서도 공정여행사들이 운영하는 '공정 여행'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공정 여행은 현지인을 가까이 접할 수 있고 환경 보전 활동도 하는 등 교육적 효과가 높다. 반 친구들과 공정여행사 트래블러스 맵의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다녀온 안율희(이화외고 3)양은 "마을 이장님 댁에서 숙박하고 주민 분들과 마을 청소도 함께하며 여행지를 더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별자리 관찰, 템플스테이, 도자기 제작 등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문의: 트래블러스 맵 (02)2068-2788/2799 www.travelersmap.co.kr
[출처 : 조선닷컴] 기사 원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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