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유럽

[프랑스여행] 달콤한 유혹, 파리의 대표 디저트 5

[유럽여행]

 

아는 사람만 아는 달콤한 유혹

놓쳐선 안될 파리의 디저트 5

 

 


잊혀지지 않는 여행의 순간이 있나요?

 

에펠탑을 처음 본 순간보다 에펠탑 아래서 친구들과 나눠 먹었던 크레페의 맛이 더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처럼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느낄 수 없었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시간 같습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도 파리의 노천카페에서 마시면 더 행복하고 소중한 경험이 되는 것처럼요. 유럽여행의 모든 순간이 더 특별해질 수 있도록 사소하지만 아주 중요한! 프랑스 파리의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1. 헤밍웨이가 앉아있던 레 두 마고




 

파리의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라기 보다 사람들과 토론하고, 자신의 작업을 이어나가는 세상과의 연결 통로라 볼 수 있습니다. 현대 문학의 발상지라 불리는 파리의 대표 카페 <레 두 마고>! 이 곳 역시 프랑스 작가 샤르트르와 알베르 카뮈, 헤밍웨이 등 당시의 문인, 예술가, 정치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토론문화를 꽃피웠던 곳입니다.

 

파리 사람들이 가장 즐기는 음료는 에스프레소. 파리에 왔다면 노천카페에 앉아 에스프레소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거나 그동안 못 읽었던 책을 읽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의 잊지 못 할 순간이 될 것 입니다.


<파리 대표 카페>

카페 드 플로르 Café de Flore - 172 Blvd. Saint-Germain

카페 드 라 패 Café de la Paix - 12 Blvd. des Capucines

 



2. 파리 골목의 Paul 바게트



 


TV나 잡지에서 한번쯤은 종이가방에 길죽한 바게트를 들고 가는 파리지앵의 이미지를 본 적 있을 거에요. 파리에 가면 실제로 이런 파리지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프랑스 사람들은 바게트를 좋아합니다. 그러면 어디서 바게트를 사먹어야 할까요? 물론 프랑스의 왠만한 동네빵집들은 다 맛있지만 프랑스의 파리바게트라 불리는 <Paul>을 소개해드릴게요! 파리 여행을 하시면 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Paul! 프랑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베이커리인만큼 가격도 저렴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바케트빵을 사면 빵집에서 다 잘라주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그냥 통째로 받아서 뜯어먹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굉장히 부드럽고 쫄깃해서 아주 맛있습니다!

 

파리 여행을 한다면 종이가방에 바게트빵을 넣어 들고다니며 파리 골목을 걸어보는 것도 재미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파리 추천 바게트>

Grenier a Pain – 38 Rue des Abbesses, 75018 Paris

2015년 파리 최고의 바게트 상을 수상한 곳




3. 샹제리제 거리의 라 뒤레 (La Duree)



 



파리의 대표적인 디저트는 역시 하늘색, 분홍색의 알록달록한 마카롱!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마카롱가게는 바로 <라 뒤레>입니다. 1862년 설립한 후 지금까지 오랜 역사를 가진 곳입니다. 지금은 프랑스 뿐만 아니라 세계에 지점을 내고 있는데, 한국에서도 라 뒤레를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역시 본토에서 즐기는 맛은 다르겠죠? 마카롱뿐만 아니라 케익, 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볼 수 있는데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안먹어도 배부른 곳이랍니다. 


 



4. 소르본 대학 앞 크레페 샌드위치



 



파리의 인기 만점 간식! 바로 크레페입니다. 달궈진 팬에 반죽을 두르고, 노릇하게 익어가면 계란을 풀어주고, 악마의 음식이라 불리는 누텔라도 바르고, 치즈를 뿌리고, 햄을 올린 다음 둥글둥글 말아주면 완성! 큰 사이즈에 하나만 먹어도 든든! 소르본 대학교 앞 학생들의 인기만점 간식이라고 합니다. 소르본 대학교 앞이 아니더라고 에펠탑 아래, 몽마르뜨 언덕 등 크레페를 파는 작은 노점들이 많으니 파리 도보 여행 중 출출하면 한 번 사서 먹어보세요. 파리 공원 벤치에 앉아서 먹는 크레페 한 입은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입니다.




5. 듣기만 해도 달콤한 퐁당 오 쇼콜라




쇼콜라는 CHOCOLAT의 프랑스식 발음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초콜릿을 좋아해서 초콜릿과 관련된 디저트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퐁당 오 쇼콜라뺑 오 쇼콜라, 브리오슈 오 쇼콜라, 갸또 쇼콜라 등


퐁당 오 쇼콜라는 초콜릿이 녹아서 흘러내리는 케이크를 말합니다. 퐁당(Fondant) '녹아내린다'라는 뜻을 가졌다고 하네요.  , 뺑 오 쇼콜라는 초콜릿이 들어간 빵을 말합니다.


프랑스에는 쇼콜라티에 (CHOCOLATIER)라고 하는 초콜릿 장인도 있습니다맛 뿐만 아니라 예술성을 겸비한 초콜릿을 만들어내는 쇼콜라티에초콜릿 하나 당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초콜릿 제작 과정을 지켜보면 작품을 다루 듯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만큼의 가치가 있습니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 초콜릿 한 조각 음미하는거 어떨까요?

 

<파리 유명 쇼콜라티에 숍

미셸 샤우둥 Michel chaudun - 149, rue de l'Universite, 75007, Paris

장폴 에방  Jean- Paul hevin - 231, Rue St. Honore, 75008,Paris




트래블러스맵과 유럽 여행 떠나기! _ http://www.travelersmap.co.kr/#travels/subject/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