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중남미/아프리카

윌리엄 왕자도 즐찾한다는 쏟아지는 별 아래의 침대- 케냐의 에코 숙소

 

"별보면서 잠들고 싶다"는 그 로망을 실현 시켜줄 에코롯지를 찾았다!


별헤는 밤!
사진으로도 이정도인데 실제로 보면 대박일듯!


예전에 필리핀의 깜깜한 숲 속에서 공포감을 느낄 정도의 별들을 본 기억이 난다.
뭐든 떼로 몰려오면 무섭다고......
몇 광년씩 떨어져 있다는 별이 너무나도 생생히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여서...그래서 쏟아질 것 같다는 말 완벽히 공감했는데.
다시 느껴보고 싶다. 그 굉장한 경외감!


영국의 윌리엄 왕자도 저 별들에 중독된 것일까.
이미 8번 넘게 이곳을 찾았다는데.
어떤 곳인지 간단한 소개부터 하자면-

케냐의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첫번째 롯지다.
Il N'gwesi(the people of wildlife)라는 이름으로
빨간 슈카를 입는 마사이족이 운영하고 있다. 

케냐의 70여가지 다양한 부족들 중에서도
유독 마사이족은 하나의 상징처럼 떠오르는데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는 전통문화 때문일 것이다.

이 롯지에 머물면 그들의 안내를 따라
아프리카의 야생을 걸어볼 수 있다.
길을 거닐며 만나는 약초를 배우고 
전통 사냥법을 배우고
그들의 의식과 풍습 그리고 춤들을 함께 하면서
여행자들은 그들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단 하나의 일직선도 찾아보기 어려운 나무 위 오두막의 모습

    
롯지 둘레의 반은 벽이 없는 개방형이라
                                                 낮에는 푸른 야생의 전경을 즐길 수 있다.

 



+ 에코 롯지를 이용하면 좋은 점

태양열을 이용한 온수 사용이나 자연친화적인 물 정화 시스템 등을 통해
자원절약과 지역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지역사회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그들에게 일자리가 제공되고 우리의 숙박비가 고스란히 현지 경제로 유입되어
그들의 삶에 보탬이 된다.


자료출처:
http://www.lightsofafrica.com/?p=499

마사이족과 야생 그리고 그들이 운영하는 에코롯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http://ilngwesi.com/

현지여행사와 협력하여 현지인 가이드와 숙소를 이용하는 국내 공정여행 사이트, 트래블러스 맵:
http://www.travelersma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