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투어>
아이와 떠나는 그림여행
남원읍성 그림여행 1박2일
* 그림여행은 트래블러스맵과 지리산씨협동조합과 공동으로 판매하는 여행입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의 발달로 1박2일 짧은 여행을 갔다와도 찍어온 사진은 수백장이 넘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여행지에서 찍은 수백장의 사진보다 그 곳에서 그린 한 장의 그림이 더 기억에 남을 때가 있죠. 알랭 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오는데요. "데생에 아무런 재능이 없는 사람도 연습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그것이 우리에게 보는 법을 가르쳐주기 때문이었다. 즉 그냥 눈만 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살피게 해준다는 것이다. 눈앞에 놓인 것을 우리 손으로 재창조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느슨하게 관찰하는 데서부터 자연스럽게 발전하여 그 구성 요소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게 되고, 따라서 그것에 대한 좀 더 확고한 기억을 가지게 된다."
수백장의 사진을 남기는 것보다 그림을 한 번 그려봄으로써 대상을 더 자세히 관찰하고 그것에 대해 좀 더 확고한 기억을 가지게 되는 것이죠. 이것이 우리가 여행지에서 그림을 그려야할 이유가 아닐까요?!
그래서 준비한 남원읍성 그림여행 1박2일!
#그림책 화가와 동화책 작가가 함께하는 여행
자연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담는 예술가와 함께 하는 여행.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 그림이 될까요?
∨ 오치근 화가의 그림이야기
∨ 윤구병 작가의 토크콘서트
∨ 화백과 함께 그림 그리기
# 오감으로 만나는 남원읍성
정유재란의 치열한 전투, 근대화의 물결 속에서 삶의 질곡,
예향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꽃피어 온 남원읍성을 예술적 감각으로 만나는 여행입니다.
∨ 남원읍성 걸어보기
∨ 국립국악원 창극 흥부전 공연관람
∨ 남원읍성 그리기
# 여행하기 좋은 가을, 특별한 가족여행을 떠나보세요.
∨ 자녀와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북돋우는 여행을 원하시는 분
∨ 가족 여행의 추억을 그림으로 남기고 싶으신 분
∨ 눈으로만 즐기던 여행의 풍경을 화폭에 담아보고 싶으신 분
# 오치근 화가
특유의 감성으로 백석의 동화시를 그림책으로 엮어내 주목을 받은 화가.
『섬진강 그림여행』은 딸 은별이와 함께 섬진강을 여행하며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엮은 책입니다.
아름다운 그림에 푹 빠져들어 당장이라도 섬진강으로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 윤구병 작가
충북대 철학과 교수를 그만두고 공동체 학교를 꾸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과 글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
어린이 그림책 『심심해서 그랬어』『꼬물꼬물 일과 놀이 사전』『당산 할매와 나』『울보 바보 이야기』『모르는 게 더 많아』 들도 펴냈습니다.
[출처]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작성자 워뇽몬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들판에 앉아
가을의 정취를 더 자세히 느끼고,
사진이 아닌 눈으로 담아가는 여행 어떠세요?
날짜 |
장소 |
내용 |
10/24 (토) |
남원 |
13:00 오치근 화가의 그림이야기 13:30 남원읍성 걷기 15:00 흥부제 관람 및 그림작업 18:00 저녁식사 (석식제공) 19:00 윤구병 동화작가의 토크 콘서트 20:30 자유시간 22:00 취침 (뜰아래 게스트 하우스) |
* 교통편을 제공하지 않는 현지 결합형 여행입니다. 참가자는 오후 1시까지 남원 예가람길 창작공간으로 집결해주세요. *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케치북과 연필이 제공됩니다. 별도의 그림도구를 준비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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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일) |
남원 |
08:00 조식 09:00 오치근, 박나리 화백과 그림 그리기 (요천변) 11:00 그림 평가 및 마무리 |
* 모든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남원 1박2일 그림여행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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